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그 의미와 파장

태영건설이 2023년 12월 28일 워크아웃을 신청했습니다. 태영건설은 도급순위 16위의 중견 건설사로, 워크아웃 신청은 건설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배경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부실이 원인입니다. 태영건설은 최근 몇 년간 부동산 PF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지만,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PF 사업이 부실화되면서 자금난을 겪고 있습니다.

태영건설의 PF 부채는 2조5000억원으로, 이 중 9월 말 기준 상환이 임박한 채무는 1조원 이상입니다. 태영건설은 워크아웃을 통해 채무 조정과 자금 지원을 받게 됩니다.

 





워크아웃이란?

워크아웃은 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채무 조정, 자금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정상화를 유도하는 제도입니다. 워크아웃은 채권단 75% 이상 동의를 얻으면 개시됩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의 의미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은 건설업계에 적지 않은 의미를 갖습니다. 태영건설은 도급순위 16위의 중견 건설사로, 워크아웃이 확정되면 건설업계의 신용도 하락과 연쇄 부도 우려가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은 재시행 기촉법의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기촉법은 지난 10월 일몰됐다가 국회와 국무회의를 거쳐 26일 다시 시행됐습니다.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통해 경영 정상화에 성공한다면, 기촉법의 효과를 입증하는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의 파장

태영건설 워크아웃의 파장은 크게 다음과 같이 예상됩니다.

  • 건설업계의 신용도 하락: 태영건설은 도급순위 16위의 중견 건설사로, 워크아웃이 확정되면 건설업계의 신용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건설업계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 연쇄 부도 우려: 태영건설은 건설업계에서 중견 규모의 건설사로, 워크아웃이 확정되면 타 건설사의 부도 우려도 커질 수 있습니다.
  • 기촉법의 효과 입증: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통해 경영 정상화에 성공한다면, 기촉법의 효과를 입증하는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향후 워크아웃 제도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태영건설은 워크아웃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이루고 건설업계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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